컴퓨터 앞에 앉아 하루를 보내는 일상, 생산성은 올라가지만 몸의 피로와 통증은 점점 쌓여갑니다. 특히 목, 어깨, 허리 부위는 지속적인 긴장과 압박을 받기 때문에 오랜 시간 방치할 경우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오늘 소개할 책상 스트레칭 루틴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도 실천할 수 있으며, 집중력 향상, 혈액순환 개선, 통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.

책상 스트레칭이 꼭 필요한 이유
- 혈액순환 저하: 오랜 앉은 자세는 다리와 허리로 가는 혈류를 막음
- 근육 경직: 목과 어깨 근육은 고정된 자세로 경직됨
- 디스크 부담 증가: 엉덩이, 허리에 지속적 압력이 누적
- 집중력 저하: 피로 누적은 업무 효율까지 떨어뜨림
앉아서 하는 책상 스트레칭 루틴 (총 5~7분)
- 1. 목 스트레칭 (1분)
- 고개를 오른쪽으로 기울이고 10초 유지, 반대도 반복
- 천천히 앞뒤로 숙이며 목 뒷부분 늘려주기
→ 뇌혈류 개선 및 두통 완화 효과 - 2. 어깨 돌리기 + 팔 스트레칭 (1분)
- 어깨를 크게 돌리기 (앞 5회, 뒤 5회)
- 팔을 가슴 앞으로 당겨 당겨주기 (양쪽 10초)
→ 어깨 근막 이완, 긴장 완화 - 3. 허리 꼬기 스트레칭 (1분)
- 의자에 앉은 채 상체를 왼쪽으로 돌려 의자 등받이를 잡고 10초 유지
- 반대 방향도 반복
→ 허리 유연성 강화 + 척추 이완 - 4. 종아리와 무릎 펌핑 (1분)
- 한쪽 다리를 들어 무릎을 펴고 발끝을 당겼다 밀기 (10회 반복)
- 다리 교체 후 반복
→ 혈액순환 촉진, 다리 붓기 방지 - 5. 손목 & 눈 스트레칭 (1분)
- 손목을 시계방향/반대방향 5회씩 회전
- 눈을 감고 천천히 위-아래-좌-우 바라보기
→ 마우스 과사용으로 인한 손목통증, 눈의 피로 완화
언제 실천하면 좋을까?
- 집중이 흐트러질 때
- 오후 시간대 피로가 쌓일 때
- 점심 식사 후 졸릴 때
- 화상회의 전후 긴장 해소용
- 매 50분 작업 후 ‘5분 리셋’ 타이밍에
스트레칭 효과를 높이는 팁
- 호흡은 천천히, 들숨과 날숨을 의식하면서
- 무리한 동작은 피하고, ‘당긴다’는 느낌까지만
- 정기적으로 알람 설정해 습관화하기
- 집중 안될 땐 스트레칭 후 다시 업무 복귀
기대 효과
- 목·어깨·허리 통증 완화
- 하루 집중력 유지
- 근골격계 질환 예방
- 업무 피로도 감소
- 전신 혈류 개선
마무리
작은 움직임 하나가 하루 전체의 컨디션을 바꿉니다.
이제는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을수록, 움직임을 ‘의도적으로’ 계획해야 할 시기입니다. 책상 위에서도 실천 가능한 이 루틴으로, 몸의 피로를 쌓이지 않게 관리해 보세요.